당진시가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산폐장 공론화위원회 시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공론화 위원 11명,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개최한 시민워크숍에서 발굴된 의제 관련 공론화위원회의 논의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민보고회에서 보고된 의제는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방안, 주민통제기구 설치, 산업폐기물을 포함한 폐기물관련법 개정과 제도 등이 제시됐습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논의결과 보고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 결정사항이 담긴 권고문을 향후 김홍장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사업자와 주민 간 갈등조정 및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단체를 폭넓게 참여시켜 그동안 불거졌던 불신과 소통 부재의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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