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이번 연구가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장고항 국가어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담당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과업 수행의 방향과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관련 부서장과 관련단체 등이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항만수산과 박상국 수산팀장은 “이번 연구가 장고항을 창의적인 국가어항 모델로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홍장 당진시장은 “풍부한 수산물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장고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