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18일 시청 당진홀에서 김대건의 해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당진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 날 선포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김대건 신부를 알리기 위해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담은 미디어 아트 영상과 샌드 애니메이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INT◀ 김홍장 시장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일 8월 21일 전후인 오는 8월 14~22일까지 9일간 당진 솔뫼성지에서 공연·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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