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한 커뮤니티에 ‘제가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알고 보니 당진시청 교통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시민들에게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당진시의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시 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로 차량이동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주정차과태료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해당 공무원은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과 같은 서비스를 시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의도치 않게 교통 법규를 위반해 과태료를 납부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글을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현재까지 3000번 넘게 조회됐으며 해당 서비스를 몰랐던 시민들은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INT◀ 당진시청 교통과 이규용 주사
한편 이 서비스는 5대불법주정차지역인 횡당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등에서 1분 이상 주차해 안전신문고로 신고 된 경우에 제공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주정차 알리미 서비스편’은 자물쇠 시리즈 1편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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