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12일 오후 1시 현대제철 정문 앞에서 지난 어버이날 발생했던 40대 노동자의 중대재해 사망 사고에 대해 현대제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사망한 노동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고 참가자들은 모두 비감한 마음으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SYNC◀ 조정환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노동위원장
이어 “끊임없는 중대재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사업주와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분노스럽다.”며 “현대제철 사업주를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C◀ 오윤희 당원
▶SYNC◀ 김진숙 위원장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대책 수립을 기업에 요구하고 법제도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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