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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불법 쓰레기 방관”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의 한 버스정류장 옆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라는 경고문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음에도 관리부서에서는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일반 봉투 안에는 분리수거가 필요해 보이는 갖가지 플라스틱과 캔이, 오른쪽에는 끈으로 묶여 버려진 스티로폼 여러 개가 눈에 띈다.

 

이렇게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쌓여있다 보니 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비위생적이다.

 

주민 A씨에 따르면 쓰레기가 인근 배수로까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어 주민들이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아 불편을 호소했다.

 

앞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더불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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