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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01. [현대제철, 지난해 매출 18조 234억 원]

현대제철이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234억 원, 영업이익은 78.0% 감소한 73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 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낮아진 0.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는 물론 국내 수요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며, 사업구조 효율화의 결과로 전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사업구조 효율화 및 고부가 제품의 개발 및 시장공략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중심의 철강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적극 반영하고 고부가 제품에 대한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1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향상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위기에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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