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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연휴 환경청결 이상무

 설 연휴를 앞두고 당진시가 고향 손님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29일까지를 ‘환경 대 청결 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처리상황실(☎ 350-4321)을 설치해 상황근무 2팀과 3개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가곡환경(☎ 354-1929)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정상 실시한다.

 

 날짜별로는 ▲생활폐기물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음식물류 폐기물은 설날 당일(31일)을 제외한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수거하며,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3일부터는 모든 폐기물이 정상 수거된다.

 

 당진시는 연휴 동안 시가지와 터미널, 마을공터,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청소차량과 행정차량을 이용해 쓰레기 위생매립장과 재활용 선별센터로 반입처리하며, 마을 청소 시 발생한 폐기물은 마을별 1톤 트럭 1대 분량에 대해서만 무상반입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반입수수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8일에는 시가지 환경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본청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 군부대, 주민, 기업체 등이 참여해 도심시가지 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귀향객의 쾌적한 고향방문을 위해 시에서는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폐기물 무단 투기에 대해서는 특별 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연휴 기간에는 되도록 폐기물 배출을 자제하고, 내 주변은 내가 치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변 청결에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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