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갖고 있다.
건강백세 지원센터에서 23일 실시된 이번 가족모임은 치매환자와 가족 150명 대상으로 당진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 최윤임 과장을 초빙해 치매환자 간호요령에 대해 강연을 듣고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안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부양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를 통해 부양가족의 고충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양가족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줄임은 물론 치매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간호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60세 이상 노인들은 년 1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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