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2일 AI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류인플루엔자 유관기관 단체별 협조 사항으로는 축산농가의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실시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산농가의 모임 및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출몰지역 접근금지, 출입자·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출입구 폐쇄로 무단출입통제 등이 거론됐으며 AI 예방을 위한 당진시의 주요 추진현황으로는 가금사육농가 일일 예찰, 농장차단방역 강화 및 농장 출입구 폐쇄, 원거리방제기 등 방제차량 6대 동원 철새도래지 주변 집중소독, 전국 확산대비 통제초소, 거점소독장소, 매몰탱크 등 사전 준비 완료, 만일사태 대비 고글·AI 살처분 마스크 1,200개 추가 구입 등이 있다.
회의에 참석한 이철환 당진시장은 "축산업이 시민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용기 잃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주요 가축 전염병 예방주사(19종), 구제·예방약품(8종) 지원을 하는 등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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