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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쌀 올해 첫 수출 길 올라

 당진시의 해외 수출전략 농산물인 해나루 쌀이 새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당진시와 면천농협이 21일 면천농협 RPC에서 2014년 해나루 쌀 새해 첫 호주 수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주 시드니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해나루 쌀 10톤으로 당진항에 선적됐다.

당진 해나루 쌀 수출은 지난 2007년에 전국최초로 동남아, 유럽으로 첫 수출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17개국까지 늘어났으며, 매년 200여 톤이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진시가 해나루 쌀의 세계화 추진전략에 따라 ▲수출전문단지 조성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 ▲ GAP인증 등의 노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벌인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수출되는 명품 해나루 쌀을 세계인의 사랑받는 먹을거리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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