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설명절을 맞아 귀성·귀가 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동안 고속 시외버스 운행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평균 33회, 운행하던 당진-서울간 고속버스의 경우, 상행은 약 11회 늘리고 하행은 약 12회 늘려 운행한다.
이외에도 예비차 5대를 추가로 확보해 이용객 수요에 따라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다.
당진시 고속버스 터미널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매진이 되더라도 수시로 예비차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 와서도 표를 예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고속버스예약시스템(1588-6900)과 인터넷(www.kobus.c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토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예비 차의 자리가 남았는지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지역별 시간표는 충남고속 홈페이지(http://www.chungexp.co.kr/)와 당진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설 귀경길 버스시간표 예매는 시외버스를 제외한 고속버스만 23일부터 가능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