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로타리클럽(회장 천정순)은 지난 30일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위치한 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추운 겨울에 부엌 한켠에서 물을 끓여 씻는 등 화장실과 목욕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있다는 대호지면 복지담당자의 요청을 듣고, 가스보일러를 설치하고 정화조를 매설해 수세식 변기를 설치하는 등 6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화섭 대호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다행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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