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연말연시 관광지 방역 강화를 위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왜목마을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당진경찰서, 왜목마을번영회와 합동으로 주출입구 및 진입로의 출입을 통제하며, 왜목마을 내부 순찰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숙박예약자와 마을주민, 상가 관계자 등 사전에 문자통행증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통행이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향교 당진시 관광기획팀장은 “당진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기는 했으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2월 29일을 기준으로 당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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