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1일 지역 과학·수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당진 영재교육원' 제8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수료생 초·중학생을 비롯해 조이현 당진부시장, 학부모, 지도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13년도 제8기 수료생은 초등수학반 18명, 초등 과학반 20명, 초등 국제반 18명, 중등 수학반 19명, 중등 과학반 19명, 중등 국제반 12명 등 총 106명이다.
김문상 영재교육원장은 "오늘 수료식은 영재교육의 끝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창의적 영재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잠재능력 신장과 봉사활동,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창의성과 학업정신을 토대로 끊임없는 준비와 깊이있는 도전으로 자신만의 진실한 실력을 쌓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영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축사를한 조이현 당진부시장은 "오늘 수료식이 있기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시 또한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은 2006년 3월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8년 동안 수학·과학 영역의 영재학생 869명에게 창의적 신장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해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스마트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이라는 목표아래 민주적인 영재교육에 주력하여 영재교육의 특성화와 프로그램의 질 향상, 강사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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