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5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우선 7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유지 또는 하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3일 나음교회 예배 참석자 36명을 포함 총 4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13일 오후 7시경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황은 비상상황으로 내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17만 시민 여러분 모두가 이번 주는 ‘잠시 멈춤’을 실천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한편, 당진시는 나음교회발 확진자 집단발생의 후속조치로 역학조사 인력 40명을 긴급 추가 배치했으며, 종교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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