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생활체육 낚시연합회는 19일 고대면 대호만 일원에서 민물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50만 원이며, 선수 및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선수들이 고군분투 하였고 심사위원은 살아있는 토종붕어의 크기로 순위를 가렸다. 심사 후에는 바로 붕어를 방생해 눈길을 끌었다.
낚시는 1인 5대 이하로 제한됐으며 낚시가방과 의자 등 소지품을 검사받은 후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날 35cm의 붕어를 잡아 1위를 차지한 김헌수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고 2·3위(차은수 34.7cm, 윤경석 31.5cm) 선수에게도 트로피와 함께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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