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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04. [동부로 내 불법 좌회전 심각…시민 안전 위협]


동부로입니다. 차량 한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시도합니다. 좌회전은 금지인데, 일부 불량 운전자들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불법적으로 좌회전을 하는 것입니다.

 

인근에는 불법좌회전 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는 등 이곳의 불법좌회전은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당진시민이 주로 가입돼 있는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당 도로에서 불법 좌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덤프트럭 같은 대형 차량의 위법도 잦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 시민은 제일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앙분리대 같은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당진시는 해당 도로의 확장으로 인해 추후 도로의 차선이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 중앙분리대 등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는 어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SYNC(시 관계자)

확장되는 건 맞는데 세부 계획이 확정 안 됐습니다. 경과를 지켜본 뒤 수청1지구나 수청지구의 부담으로 할지 당진시의 부담으로 할지 추후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현재 당진 수청지구 인근은 아파트 공사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형 화물차량도 많습니다. 이러한 불법 좌회전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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