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당직시 송악읍에 거주하는 양인규, 이선영 부부가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 기지시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마스크 100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양인규, 이선영 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큰 어려움 속에서도 화재현장과 구조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인규씨는 “작은 실천으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기지시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소방관으로써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