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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02. [당진 천의리 공사장 일대, 보행자 위한 조치 필요]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일댑니다.

 

할머니 한 분이 도로 위를 걸어갑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해보입니다.

 

이곳은 지방하천으로 인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보행자를 위한 마땅한 안전시설이 없어 보행자 통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공사 현장 근처에 있는 공중화장실 주변에는 폐기물이 켜켜이 쌓인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사 전에도 마땅한 인도가 없어서 주민들이 갓길로 걸어 다닌 걸로 안다이번 공사를 통해 인도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확인 후 빨리 치우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 5월 말 준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 근처 출입을 금하거나 임시 인도 설치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김효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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