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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4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당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철환 시장과 각 직속기관장, 담당과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2014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알아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주요 계획이나 신규시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2014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신 성장동력 발굴 및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신 고용, 신 복지정책'에 두고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환 황해 경제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경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대의 친환경 상생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환 황해 경제의 중심축이 될 당진항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34개 부서에서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당진시 정예 안내요원 운영 ▲공양사항 이행 평가단 운영 ▲행정전화 레터링시스템 도입 ▲CCTV 관제센터 영상정보 보호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 부패 시스템 레드휘슬' 운영 ▲주민안전센터 운영 ▲  민간이전 사업 입찰대행 추진 ▲적절한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확대 운영 ▲당진버그네 순례길 조성사업 ▲난지섬 관광지 개발사업 ▲브라질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 개최 ▲나라사랑공원 성역화사업 추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효자복지마을 건설 ▲가스시설 안전 관리 및 가짜석유 유통 근절 등이 있다.

 

 특히 경제산업 환경국 기업지원과에서 진행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산업시설의 적절한 지방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총 364만평의 대지에 15,7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건설교통 항만국 도로과에서는 올 해의 주요 신규 사업으로 노약자 보호 정책인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정비 사업을 제시했다.

 

 이 밖에 ▲방문간호 지역 담당제와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방역봉사 ▲결혼 이주여성 모성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유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한편 업무보고를 받은 이철환 당진시장은 "올 한 해도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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