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 중이다. 태풍 바비는 제주 남쪽해상에서 올라와 이후 서해안을 따라 점차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26일 밤부터 27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쪽 지역의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126km가 될 것”이라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태풍행동요령에 따르면 해안가와 개울가 등 침수 위험 지역은 피하고,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아야한다. 또한 외출을 자제하고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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