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고로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1차 안전밸브를 이용하면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92-97%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고로가 특정 작업 중 가스와 함께 방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1차 안전밸브를 지난해 말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 2월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치고 당진제철소 1-3 고로에 모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고로 잔류가스 정화 배출 설비와 솔루션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적용한 만큼 향후 환경오염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환경단체들의 문제 제기로 고로 브리더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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