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달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중소형 해수욕장의 관광객이 늘었으며, 이에 유명해수욕장의 쏠림 현상이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당진 난지섬의 관광객은 372.27% 늘었고, 경남 남해의 모상개해수욕장도 108% 늘어나는 등 비교적 덜 알려진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유명 해수욕장인 해운대는 52.67% 감소했고, 영덕의 고래불해수욕장도 48.1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6.7%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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