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평생학습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24일, 당진시와 마크애니가 관련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이력관리 시스템을 당진 평생학습기관에 무료로 도입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교육기관에 흩어진 증명서 발급과 교육 이력 관리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평생학습기관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위조와 변조를 방지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졌다.

또한 발급신청자는 본인인증을 통한 원스톱 회원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증명서를 조회, 발급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말까지 당진시민대학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한 후 내년 1월부터 증명서 발급 등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글쓴날 : [2020-07-27 09:29:12.0]

  • 전유진 기자[jyz08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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