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82항공정비창 기체정비팀은 지난 8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82항공정비창 기체정비팀에 따르면 이들은 서산시 동문2동 소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가정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군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작은 연탄 한 장으로 하룻 밤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추운 줄도 몰랐다.”고 봉사활동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8년 창설된 제20전투비행단 82항공정비창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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