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새마을협의회는 11일 대덕동 당진농협 신청사 인근에서 어린이 무료 썰매 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이철환 당진시장과 김석준 당진시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시민이 썰매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가 주관하고 새마을 지도자 당진 1, 2, 3동 협의회 부녀회가 주최한 썰매장은 당진농협 인근 유휴공간에 의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1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썰매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개장일은 이달 24일까지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자리에 나와주신 시민들께 고맙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자 1동 부녀회장은 "썰매 체험장을 개장하니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는 미풍, 공동체, 환경, 꽃 가꾸기 등 4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당진시의 노인 복지와 환경 미화, 소외된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 글쓴날 : [2014-01-11 12:43:11.0]

  • null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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