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역점 추진해 온 과제들인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와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국가 시책화 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관련 법규 등이 미비해 연구개발 등에 제약이 있는 수소 산업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함으로써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지정 추진 위치는 당진을 포함한 5곳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천안에 위치한 국내 유일 자동차 부품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와 풍세산업지구를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은 코로나19 방역,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 등에서 모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산업의 미래도 충남이 앞장서 준비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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