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및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식적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두 기관과 다양한 교육, 홍보 및 사업 추진 등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협의회와 두 기관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홍장 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취약계층을 위한 적응계획을 포함한 기후위기대응과 지역에너지전환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지역에서 수립하고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31개 회원 도시가 활동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중앙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개선하고 지역 내 에너지자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 12월에 결성됐다. 협의회는 에너지전환과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정의로움 전환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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