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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03. [당진시, 학교급식소 관련 시설 위생 점검 “학교 급식 걱정하지마세요”]

당진시와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로 연기됐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일까지 실시하며 당진시보건소와 교육지원청이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21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 22개 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와 검사를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의 안전수준과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