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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03. [버그내순례길 VR 안내 가능…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 선정]

당진시는 버그내순례길이 2020년 산업 활동 문화데이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버그내순례길에 VR 시스템이 구축되며, 각 성지를 대표하는 천주교 인물의 홀로그램을 활용한 안내시스템 설치가 가능해졌다. 향후 시는 한국문화정보원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한 사업자선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버그내순례길이 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상징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그내순례길은 합덕 장터의 옛 지명인 버그내에서 유래됐으며, 솔뫼성지에서 신리성지를 잇는 13.3km의 천주교 순례길로, 2016년 아시아도시경관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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