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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01. [석문 산단 내 꽃 경관단지 조성…바다‧꽃‧호수 어우러져 장관]

당진시는 바다와 인접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유채꽃과 메밀꽃 재배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관단지 조성 사업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유휴지를 이용해 유채, 메밀 등을 재배함으로써 바다와 호수, 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조성하고 산업화에 따른 공해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뿐 아니라 꽃이 진 후 가축 조사료로 이용하는 등 13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리포팅)

최근에는 유채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메밀꽃이 개화하고 있다. 노란유채꽃과 하얀 메밀꽃이 한데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 주변 유채 꽃길은 사진 촬영 및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산업단지 유휴지는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 황량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7년부터 경관단지를 조성해 왜목마을, 석문방조제 등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잠시 쉬어갈수 있는 대단위 꽃밭이 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도민체전 개최에 따라 메밀 꽃 경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봄을 만끽하려는 관람객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코로나19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야외 공간이라도 타인과 2m이상 거리두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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