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방송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2014년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 모집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해가 바뀌면서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 모집에 들어갔다.

센터에 따르면 △2014 새해농업인실용교육(1.3~1.24) △2014 새기술시범사업 홍보 및 신청접수 △농업기술대학 제9기 입학생 모집(1.3~1.24) △우량종자 신청접수 및 보급(1.6~1.29)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농업기술, 새로운 농업기술, 농업경영 및 유통마케팅 능력을 배양을 목적으로 13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1월 3일부터 24일까지 총 16일간 실시되며 5,7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농협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실시된다.

10일 실시되는 웰빙고구마 교육은 석문면에서 진행되고 고품질쌀교육은 고대면에서, 고품질 양념채소는 대호지면, 여성농업인 교육은 순성면에서 실시된다.

이와 함께 금년도 새기술 시범사업도 진행된다. 당진시에 주소를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할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은 1.3~1.24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농가당 1개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이내에 농가당 5백만 원 이상 새 기술 시범 사업을 보조받은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당진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리더 육성과 전문경영인 양성에 이바지해 온 당진 농업기술대학이 9기 입학생을 모집 하고 있다. 농업기술대학은 해나루쌀과·한우경영과·강소농과·신규농업인·발효식품 총 5개의 학과로 구성돼 1.3~1.24까지 총 200명의 인원을 모집 중이다. 인력육성팀과 남부·북부지소 및 읍면농업인 상담소에서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합격자는 2.14 에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무료로 보급되고 있는 우량종자는 1.29일까지 종자개발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농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새누리품종과 대보품종은 모두 보급이 완료돼 새일미품종과 설레미 품종만 신청 할 수 있다. 정부 보급 종은 총10품종으로 종자개발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인 새해 첫 달부터 강소농 육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 당진 지역내 농사도 풍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