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당진시는 코로나19 허위조작정보 유포 건에 대해 경찰서에 수사의뢰했으며, 가짜뉴스 확산 차단에 대한 강력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당진부동산카페에 당진시 합덕읍에 이태원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는 허위사실이 게시됐고 이에 보건소와 관련부서에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시민들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시는 13일 기준 이태원 클럽 방문자 및 접촉자 68명에 대한 검수조사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
당진시는 가짜 뉴스로 인한 지역사회 불안감 조성과 행정력 과부하로 인한 감염병 예방 업무 공백 초래 등 폐해가 큰 만큼 온오프라인에 대한 수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적발 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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