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평택해양경찰서는 충남 서산시 대산항 관리부두에 정박해 있던 54톤 급수선이 침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일펜스 설치 등을 진행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급수선 소유 회사에 크레인, 잠수사 등을 동원하여 침몰된 급수선을 인양하도록 조치했으며,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해 방제정, 연안구조정 등을 출동시켜 부근해역을 예찰하고 있다.

평택해경은 선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글쓴날 : [2020-05-06 09:33:23.0]

  • 전유진 기자[jyz08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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