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현대제철이 당진시 학생을 위한 장학금 5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5억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은 그 협약을 처음 이행하는 자리로, 현대제철은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한 후 당진지역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11년차 누적 장학금액은 총 5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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