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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28. [당진 현대제철에서 악취 가스 누출…근로자 13명 병원이송]

지난 24,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원인불명의 가스를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0명은 가벼운 증세를 보여 바로 퇴원했지만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 증언에 따르면 가스 누출 등에 관련된 경고장 등이 부착돼 있지 않았다고 말해 산안법 위반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제철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며 비판의 소리를 냈다.

   

이에 현대제철은 설비 정화과정에서 악취로 인한 기침으로 13명이 병원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장 안전표지판 등은 100% 해왔으며, 유독가스 누출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고는 당진공장 1열연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관계부처가 사고현장을 조사 중이나 정확한 사고원인이나 노동자들이 흡입했던 냄새의 정확한 물질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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