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읍성 내 객사 시설에 대한 위치와 규모가 확인됐다. 특히 객사시설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지 및 축대, 누각 등이 확인돼 추후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객사는 동서방향으로 일자형 건물이며, 기존 면천초등학교 교사가 있던 자리에서 확인됐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면천 읍성의 관아시설 조사는 당진 역사의 뿌리를 찾는 일”이라며 “향후 유교문화권 사업과 관련해 읍성 내 관아시설 복원을 중심으로 관광자원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면천읍성 서남치성 복원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며, 객사와 동벽복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면천읍성의 역사성 회복을 계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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