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1월 중 의원출무일을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안전행정과, 도로과,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가 당면 업무 보고에 나섰으며, 집행부의 현안사항인 ▲201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간주처리 예산 처리결과(기획예산담당관) ▲당진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제정(안전행정과) ▲당진 도시계획도로(롯데마트-송산) 개설공사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도로과) ▲남산육교(교량) 승상 및 보수·보강공사 추진(도로과)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농업기술센터) 외 2건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시정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및 개정안 검토를 위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안전행정과에서 제출한 당진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 지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재난발생 시 지자체 중심으로 유관기관 통합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행정과는 이번 안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 8월 30일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표준조례를 배포하고 지난 12월 30일 입법예고 후 2차 검토의뢰(감사법무담당관)를 한 바 있으며, 올 2월 당진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은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2013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14-01-07 13:41:36.0]

  • null 기자[jib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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