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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3. 05. [불량 마스크‧손소독제 판매한 ‘불법체류자’ 검거해]

지난 3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미인증 불량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판매한 태국국적의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 소재 한 아파트에서 불법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용품을 인터넷 등을 통해 비싸게 판매한 혐의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미인증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한 뒤 구입금액의 2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재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팔다 남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대포차량 2대는 압수 처리했으며, 매입 경로를 추적해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통질서를 문란케하는 사재기나 사기판매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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