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우려를 사는 가운데 당진시 지역 내 신천지 교회 관련 장소는 3곳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을 마친 상황이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 총회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자, 직접 검사를 받았고, 2일 오전 경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큰 절을 하며 신천지 대표로서 사죄한다고 말했다. 또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임 장소를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총회장이 코로나19 확산 관련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와 서울시에서 이 총회장과 신천지를 살인 등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이다.

• 글쓴날 : [2020-03-03 09:14:07.0]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Copyrights ⓒ 제일방송 & 제일방송.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