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당진시가 코로나19 차단 방역 대책으로 시청사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시청사 1층 민원실 앞 중앙 출입구를 제외한 통로의 출입을 제한했으며, 중앙 출입구 앞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후 출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발열증상이 있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명단을 작성해 재확인하고 있다.
현재 당진시는 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예찰 대응도 강화화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방역을 진행 중이다.
당진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보건기관 업무를 잠정 중단했으며, 관련 인력을 코로나19 예방과 차단 업무에 긴급 투입했다. 또한 접촉자와 의심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염병 차단을 위해 지역행사, 소규모모임, 마을 프로그램 등도 잠정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 중 이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업소에 대해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했으며, 행사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장을 돕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3월 2일 오전 10시 기준 충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8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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