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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2013년 화재통계 분석 발표

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는 2013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2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0명(사망3, 부상7)의 인명피해와 19억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화재건수 315건에 비해 30%가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전년도 인명피해 20명에 대비 5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6건으로 전체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미 준수 등의 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화재발생 요인을 점검·제거하는 성숙된 소방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52건(24%), 기계적 요인 27건(12%) 방화 8건(3%)순으로 조사됐다.

 

장소별 화재 건수는 주거 52건, 산불 등 임야 49건, 차량 40건, 공장 등 창고 36건, 기타 13건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19안전센터 관할지역 화재발생건수는 송악센터 62건, 당진센터가 47건, 신평센터가 44건, 합덕센터 38건, 석문센터 29건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2012년 대비 화재발생건수가 많이 감소하였다며, 2014년에도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각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시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등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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