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리더 과정'을 3일 센터 농원관에서 실시하고 본격적인 영농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에는 각 마을 이,통장과 농어민 단체 회장 및 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진근 충북대 명예교수의 ‘강한 농업으로의 길’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친환경농업의 생산과 소비, 유통 과정을 숙지하고, 기상이변에 대비한 농작물 및 시설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2014년 영농방향과 농정시책 등을 교육받았다.
이번 리더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3개 과정, 총 57회에 걸쳐 57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 농협, 복지회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은 3농 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 대상, 지역에 관계없이 농업이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24일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모집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사업대상자를 선정, 10개 분야 106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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