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당진시내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무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인조잔디 유해성 논란과 관련, 당진지역 학교 내 인조 잔디 체육시설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진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교에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시가 발주한 5곳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대한민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 등에 의뢰해 중금속 기준치나 유해화학물질 초과여부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이 중 7곳은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1곳은 ‘검사 의뢰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진지역 내 인공잔디 운동장은 대부분 최근에 지어진 시설로 준공 당시 안전성 검사도 함께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년이 초과된 인조잔디운동장은 합덕 제철고 단 1곳으로, 이곳도 지난 2012년 5400여 만 원을 들여 개·보수 하여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조 잔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을 체크해 국민의 건강증진 기여와 쾌적한 생활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