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당진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답지하고 있어 소외계층에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JIB 제일방송과 당진 경제를 사랑하는 모임은 3일 당진시청을 방문, 이철환 시장을 만나 각각 성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제일방송 김창환 대표는 “제일방송은 지역민들을 위한 방송"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실질적으로 지역민들은 지역방송을 외면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중앙집권적인 현재의 시스템을 지역방송에 개방적이고 독립적인 환경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민과 더 밀착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 문화 창달을 구현하고 지역의 1% 기득권층이 아닌 99%의 지역민을 대변하는 방송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 경제를 사랑하는 모임은 2011년 12월부터 당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의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당진시에 건의하는 등 당진시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다.
김광일 당진 경제를 사랑하는 모임 부회장은 "소외된 당진시민을 위해 더 큰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여력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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