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쪽 약 2 km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50세 주모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때마침 인근 해상에서 낚시레저 중이던 신고자 이모씨가 홀로 빙빙 선회하고 있던 A호를 발견하고 이상히 여겨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전해 받은 태안해경은 해경구조대를 비록해 인근 P-107 경비함정,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태안해경구조대는 A호에 급히 뛰어 올라타 엔진을 정지시키고 배 한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주모씨가 맥박 및 호흡이 없어 현자에서 신속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육상에서 대기시킨 119구급대에 인계할 때까지 10여 분간 해상 이동 중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작동해 가며 생명을 되찾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긴박하게 지속됐다.
신진항 해경전용부두에 도착했을 때 삭자 주모씨는 쓰러진 지 최소 20여 분만에 극적으로 맥박과 호흡을 되찾고 의식을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어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 의료원으로 긴급후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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